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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MART] 삼성 '갤럭시S6' 다음 달 출시…가격 관심

정영태 기자

입력 : 2015.03.27 11:46|수정 : 2015.03.2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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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0일 출시되는 삼성전자의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 S6의 가격이 얼마에 책정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인도 뉴델리에서 연 S6와 S6엣지 공개 행사에서 S6 32GB 제품은 출고가를 89만4천 원으로, S6엣지 32GB는 105만 5천 원으로 결정했습니다.

아랍에미리트에서는 S6 32GB 모델이 77만9천 원, S6엣지는 92만9천 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전반적으로 경쟁작인 아이폰6 가격보다 낮거나 비슷한 수준입니다.

삼성전자는 S6 출시를 앞두고 국가별로 순차적으로 공개행사를 열고 있는데 국내에서는 다음 달 9일 열리고 실제 판매는 다음 달 10일 세계 20개 나라에서 동시에 개시됩니다.

국내에서도 아이폰6가 그동안 점유율을 상당히 높여온 만큼 S6의 국내 출시 가격도 아이폰6 가격을 고려해 책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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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우산을 들고 다니다 보면 어디엔가 두고 와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에 대비해 스마트폰으로 알려주는 우산이 등장했습니다.

소셜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에 소개된 이 우산은 미국의 한 회사가 오는 9월 출시하겠다고 밝힌 제품입니다.

금속으로 만든 우산 손잡이에 건전지와 동작센서, 블루투스 장치가 탑재돼 스마트폰과 연동이 가능합니다.

우산과 사용자의 거리가 9m가량 멀어지면 스마트폰 알람으로 메시지를 보내주기 때문에 우산을 놓고 나왔을 때 바로 알 수 있는 겁니다.

[제조사 홍보영상 : 우산에 넣는 칩과 스마트폰을 연결하기 때문에 이용자와 우산 사이에 보이지 않는 줄이 만들어지는 겁니다.]

비가 오지 않을 때는 알람기능을 해제하면 됩니다.

가격은 하나당 79달러 정도로 다음 달 12일까지 자금 5만 달러를 모으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공모 중인데 이미 절반 정도가 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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