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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방위군 병사 IS 도우려 한 혐의로 붙잡혀

정연 기자

입력 : 2015.03.27 09:23|수정 : 2015.03.27 09:23


미국에서 주 방위군 소속 군인이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를 지원하려 한 혐의로 붙잡혔습니다.

미 연방수사국, FBI는 일리노이 주 방위군인 하산 에드먼즈와 그의 사촌 형 조나스 에드먼즈를 체포했습니다.

FBI는 "하산은 시카고 미드웨이 국제공항에서 이집트 카이로행 항공편에 탑승하려고 했고 조나스는 자택에 머물다 체포됐다"며 이들이 해외 테러 조직에 물적 지원과 정보를 제공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FBI는 "조나스가 하산을 해외로 내보내 그의 미군 경험을 IS 지원에 활용하는 방안을 짜냈으며 동시에 미국 내에서 테러 행위를 시도할 계획이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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