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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조재현, 딸 주량에 화들짝…"아빠도 두 병 못 마셔"

손재은

입력 : 2015.03.27 09:26|수정 : 2015.03.27 09:26


‘아빠를 부탁해’ 조재현이 딸 혜정의 주량에 깜짝 놀랐다.

최근 진행된 SBS ‘아빠를 부탁해’ 촬영에서 조재현은 혜정과 함께 혜정의 단골 치킨 집을 찾았다.

혜정은 ‘아빠와 함께 하고 싶은 일’ 리스트에 ‘아빠와 함께 치맥하기’를 써 넣었을 정도로 조재현과 함께 치킨과 맥주를 먹고 싶어 했던 것.

두 사람은 처음으로 해 보는 둘만의 외식에 어색함을 감추지 못했다. 침묵 속에서 함께 치킨과 맥주를 즐기던 중 조재현이 평소 주량을 묻자 혜정은 “소주 두 병 반”이라고 대답했고, 조재현은 충격을 감추지 못 했다.

조재현은 혜정이 소주 두 병 반이라는 사실에 “뻥치고 있다. 아빠도 두 병 못 마신다”며 자신보다 센 딸의 주량에 놀랐다. 조재현의 당황한 모습에 혜정은 재미있다는 듯 평소의 술버릇에 대해 이야기하며 대화를 이어갔다.

조재현 부녀의 치맥 토크는 28일 ‘아빠를 부탁해’를 통해 방송된다.

사진=SBS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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