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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복식, 인도배드민턴 8강까지 순항

김형열 기자

입력 : 2015.03.27 09:05|수정 : 2015.03.27 09:05


배드민턴 여자복식 대표 선수들이 2015 인도오픈 슈퍼시리즈에서 8강까지 순항했습니다.

장예나와 유해원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대회 여자복식 16강전에서 세계랭킹 5위인 일본의 가키이와 레이카-마에다 미유키를 2대 0으로 꺾고 8강에 올랐습니다.

또, 세계랭킹 10위인 이소희-신승찬 조는 독일의 요한나 골리체프스키-카를라 넬테를 2대 0으로 제치고 8강에 합류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종목에서는 8강 진출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남자복식의 최솔규-김덕영은 세계랭킹 5위인 일본의 엔도 히로유키-하야카와 겐이치와의 16강전에서 2대 1로 졌고, 혼합복식에서는 김덕영-유해원이 인도네시아의 트리야차트-물리아 사리에게 2대 1로 져 16강에서 탈락했습니다.

여자단식의 김효민도 홍콩의 입푸이인과 접전을 펼쳤지만 2대 1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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