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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1박2일 단거리, 정글의법칙은 마라톤”

손재은

입력 : 2015.03.26 13:25|수정 : 2015.03.26 13:25


그룹 코요태 김종민이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와 ‘1박2일’의 차이점을 설명했다.  

김종민은 26일 오전 11시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서울 마리나클럽에서 진행된 SBS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 제작발표회에서 “ ‘1박2일’의 경우 1박 2일만 힘들면 되는데 ‘정글의 법칙’은 몇 주 동안 힘들게 한다. 둘 중 뭐가 더 힘드냐 한다면 둘 다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쉽게 말해 ‘1박2일’이 단거리라면 ‘정글의 법칙’은 마라톤 같은 힘듦이 있다. 축적이 되서 힘들다”고 덧붙였다.

김종민은 자신의 허당 이미지에 대해서도 언급을 했다. “허당 이미지가 억울하다 하기도 뭐하다. 박형식이랑 비교하면 억울하지 않다. 박형식은 열심히 하는 게 보이는데 나는 체력이 안 된다. 체력이 안 되서 못하고, 체력이 되서 하고 그런 것이다. 비교하면 내가 이상해 보이고 그래서 장수원이 텃새를 부리고 하는데 이걸 억울하다 해야 하나. 타고나지 못한 부분이 있는데… 잘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는 김병만 류담을 필두로 이성재 레이먼킴 김종국 장수원 손호준 서인국 박형식 임지연 등이 출연하며 27일 첫 방송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사진 김현철 기자)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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