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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셋째 자녀 유치원비 매달 10만 원 지원

입력 : 2015.03.26 11:16|수정 : 2015.03.26 11:16


수원시는 출산장려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셋째 이상 자녀의 유치원비를 매달 1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은 부모와 어린이가 수원시에 거주하고 해당 자녀가 유치원에 다니는 가운데 여타 기관으로부터 교육비를 지원받지 않아야 한다.

이에 따라 어린이가 다니는 사립 유치원에 신청서를 내면 시는 심사를 거쳐 매달 최고 10만원까지 학부모에게 지급한다.

시는 올해 11억여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대략 930여명의 어린이가 혜택을 보게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국·공립 유치원은 지난 2013년부터 입학금과 수업료가 면제됨에 따라 해당 어린이에게는 지원하지 않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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