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따뜻한 봄 햇살…큰 일교차 주의해야

봄 햇살이 따사롭게 내리쬐고 있습니다.

오늘(26일) 어제보다 조금 더 따뜻하겠는데요, 서울의 낮 기온 15도, 대구는 1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만 큰 일교차에는 계속 대비를 하셔야겠는데요, 낮 동안에는 조금 가벼운 옷차림 하시더라도 쌀쌀해지는 저녁을 대비해서 보온성 있는 겉옷은 챙기셔야겠습니다.

대기는 여전히 건조합니다.

지금 보시는 것처럼 서해안 일부를 제외한 전국의 거의 모든 지역에 사흘째 건조주의보와 경보가 이어지고 있으니까요,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연일 맑은 하늘이 이어지고 있죠.

오늘도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도 평상시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오늘에 이어 내일도 전국적으로 화창한 하늘 보실 수가 있겠습니다.

또 오늘 아침 영하로 떨어졌던 기온이 내일은 이렇게 영상으로 올라선 곳이 많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 16도, 대구 21도로 오늘보다 조금 더 따뜻하겠습니다.

주말 동안에도 완연한 봄 날씨 만끽할 수 있겠는데요, 토요일 밤늦게는 서울을 비롯한 중서부 지방에 비가 내리겠고 일요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12.8도로 어제보다 2도 정도 높은 상태입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