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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경기도, '따복공동체위원회' 구성…25일 첫 회의

이영춘 기자

입력 : 2015.03.26 12:39|수정 : 2015.03.26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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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 뉴스, 오늘(26일)은 남경필 경기지사의 핵심공약인 따복공동체사업 소식을 중심으로 전해드립니다.

이영춘 기자입니다.

<기자>

네, 따복공동체는 '따뜻하고 복된 공동체'의 준말로, 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공동체를 만들어 함께 사회경제적 활동을 하면서 행복한 삶 터를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경기도는 이를 지원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위원회를 구성하고 어제 첫 번째 회의를 열었습니다.

경기도는 오늘부터 5월 15일까지 시·군과 주민을 대상으로 12억 6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따복공동체 사업을 공모하는데요, 100개 이상의 공동체에 한 곳당 100만 원에서 최대 1천8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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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로 희생당한 안산 단원고 학생들과 교사들을 기리는 '4·16 단원장학재단'이 설립발기인 총회를 열었습니다.

'단원장학재단'은 순수민간재단으로 운영되며, 500억 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해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 250명과 교사 11명의 명의로 장학회를 설립할 계획입니다.

[이재정/경기도교육감 : 261명의 희생자들의 못다 한 꿈을 함께 만들어가고 이어가자는 의도가 있습니다]

'4·16 단원장학재단'은 법인설립을 위한 절차를 마무리하고 다음 달 14일 공식 출범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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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예절을 배울 수 있는 곳이 수원화성에 들어섰습니다.

세계문화유산인 화성의 북문인 장안문 근처 성안마을에 조성된 전통식생활체험관, 예절교육관이 바로 그곳인데요, 오는 30일 문을 열고 일반시민들에게 공개됩니다.

수원시는 개관식날 왕실의 음식제조법과 조정과 왕가의 잔치음식, 임금님 수라상을 소개하는 '궁중요리'기획전을 함께 개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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