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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美 합참의장에 보국훈장…한미동맹 강조

정준형 기자

입력 : 2015.03.26 09:21|수정 : 2015.03.26 10:22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26일) 오후 청와대에서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마틴 뎀프시 미국 합참의장을 만나 보국훈장 통일장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훈장 수여식에 이어 뎀프시 의장과 따로 접견을 하고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함께 한미연합 방위태세 유지에 헌신한 주한미군 장성들과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전할 예정입니다.

청와대는 "뎀프시 합참의장이 2011년 9월 취임한 이래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고 한미 연합 방위태세 유지에 크게 기여했으며, 한미동맹의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 훈장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뎀프시 의장은 오늘 한미 합참의장 회담을 위해 우리나라를 방문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과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비롯한 두 나라 간 국방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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