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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성재 전 장관 일행 진료소·탁아소 못 들어가게 해"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입력 : 2015.03.25 19:05|수정 : 2015.03.25 19:12


통일준비위원회 사회문화분과위원장인 김성재 전 문화부 장관 등 통준위원 4명이 개성공단 보건의료 실태를 보기 위해 오늘(25일) 개성공단을 방문했지만, 시설 내부 방문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성재 전 장관 등 통준위 위원들은 오늘 개성공단을 방문했지만, 북측이 진료소와 탁아소 내부를 볼 수 없게 해 밖에서만 시설을 관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측은 방북단을 안내할 당국자는 물론 안내원조차 내보내지 않아, 통준위에 대한 거부감을 드러냈습니다.

 김 전 장관 일행 등은 오늘 국제보건의료재단 소속 일원으로 방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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