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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협회 신임 회장에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

강청완 기자

입력 : 2015.03.25 19:04|수정 : 2015.03.25 19:04


삼성이 6년 만에 대한승마협회 회장사로 복귀하게 됐습니다.

대한승마협회는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열린 제34대 회장 보궐선거에서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이 16표 만장일치로 당선됐다고 밝혔습니다.

박상진 회장은 오는 2017년까지 회장직을 맡게 됩니다.

박 회장 체제가 들어서면서 삼성은 안덕기 전 회장이 물러난 2009년 이후 6년 만에 승마협회 회장사로 복귀했습니다.

지난 1977년 삼성전자에 입사한 박 회장은 지난해 12월부터 같은 회사 대외협력 사장으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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