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경제

2월까지 재정 2.8조 초과 집행…유휴재산도 매각

김용태 기자

입력 : 2015.03.25 18:21|수정 : 2015.03.25 18:21


정부는 노형욱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 주재로 열린 제3차 재정관리점검회의에서 올해 들어 지난 2월까지 재정 집행실적이 54조8천억원으로 계획했던 52조원보다 2조 8천억 원을 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월까지 재정집행률은 17.5%로 계획보다 0.9%포인트 높습니다.

정부는 일부 사업이 행정절차 등으로 계획보다 부진한 측면이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2월말까지 재정 집행이 순조롭게 추진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최근 유효수요 증대를 위해 상반기에 재정규모를 2조원 더 확대한 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로 하고 3∼4월에 중앙부처 국·과장급으로 구성된 재정관리점검실무회의를 개최해 재정집행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