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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이형택·홍성찬, 일본 퓨처스 복식 8강행

이성훈 기자

입력 : 2015.03.25 16:58|수정 : 2015.03.25 17:05


국제테니스연맹 ITF 고후국제오픈 퓨처스 대회에서 21살 차이가 나는 복식조 이형택-홍성찬 조가 2회전에 진출했습니다.

이형택-홍성찬 조는 일본 고후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복식 1회전에서 대회 톱 시드를 받은 일본의 마쓰이 도시히데-오노자와 아라타 조를 세트스코어 2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올해 호주오픈 주니어 남자단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가능성을 인정받은 홍성찬은 최근 이형택으로부터 지도를 받기로 하고 이번 대회 복식에서 호흡을 맞추게 됐습니다.

이형택-홍성찬 조는 2회전에서 일본의 이마이 신타로-모리타니 소이치로 조와 4강 진출을 다툽니다.

이 대회 단식에도 출전한 홍성찬은 2회전에서 임용규 맞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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