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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일자리 하나라도 더 만드는 기업은 애국기업"

이승재 기자

입력 : 2015.03.25 14:56|수정 : 2015.03.25 14:56


박근혜 대통령은 일자리를 하나라도 더 만드는 기업이야말로 애국기업이고, 신뢰와 화합으로 기업의 성장과 근로자의 행복을 함께 만들어가는 분들이야말로 애국자라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지난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 대표를 오늘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이들을 격려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고용창출 우수기업 대표들은 개인과 가정의 행복을 지켜주고, 국가 경제를 지탱해 주는 분들이라며, 한 분 한 분 정말 다 업어 드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고용친화적인 새로운 노동시장 구조를 만들어야만 일자리 창출도, 경제 재도약도 가능할 것이라면서 노사정이 3월 말까지 노동시장 개선 합의안을 만들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주지 못한다면 개인은 물론이고 국가의 미래도 어두워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좋은 청년 일자리를 많이 만들기 위해서는 그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창조경제 분야와 부가가치가 높은 서비스 산업을 일으켜야 한다면서, 국회의 서비스산업 법안 처리를 촉구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앞으로 정부는 창조경제 분야와 서비스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서 청년들이 바라는 일자리를 많이 만들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기업도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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