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생활·문화

[날씨] 꽃샘추위 물러가 '포근'…주말까지 봄 날씨

입력 : 2015.03.25 11:12|수정 : 2015.03.25 11:13

동영상

오늘(25일)은 포근한 봄 날씨 기대하셔도 되겠습니다.

아침에는 조금 추웠지만, 기온이 쑥쑥 오르면서 꽃샘추위가 물러가겠는데요, 한낮에는 서울의 기온 14도, 대구는 16도까지 올라서 평년보다도 높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15도에서 많게는 20도 가까이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여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메마른 날씨도 걱정인데요, 화재 소식도 잇따르고 있죠.

건조특보가 확대 강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건조경보로 강화된 서울을 비롯한 곳곳에서는 실효습도가 20% 아래로 떨어져 불이 나기 쉬운 상황이니까요, 작은 불씨 관리에도 유의를 하셔야겠습니다.

오늘도 하늘빛이 좋습니다.

지금 대부분 쾌청한 하늘 보이고 있는데요, 따뜻한 남서풍이 불어오면서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는데요, 미세먼지 예보도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14도, 청주 대전 전주 15도로 어제보다 조금 오르겠습니다.

주말에도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일요일에는 수도권과 영서 지방에 비 소식이 있지만, 양은 적어서 당분간 건조한 날씨는 계속되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