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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원룸서 불…1명 부상에 10여 명 대피 소동

입력 : 2015.03.25 09:42|수정 : 2015.03.25 09:42


오늘(25일) 오전 2시 38분 경북 포항시 남구 해도동 4층 원룸 건물의 2층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치고 1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이 불로 원룸 거주자 김 모(23·여)씨가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불은 26㎡의 원룸 내부와 집기 등을 태워 1천500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낸 뒤 5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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