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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석, 서울패션위크서 빛난 2015년 유망주

강경윤 기자

입력 : 2015.03.25 14:53|수정 : 2015.03.25 14:53


모델 겸 배우 송원석이 2015 F/W 서울패션위크 디자이너 신재희 무대에서 메인을 장식했다.

런웨이와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새로운 유망주 송원석은 187cm의 큰 키와 수려한 외모로 이미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6년차 베테랑 모델.

MBC ‘아랑사또전’에서는 저승사자 역할로, OCN ‘나쁜녀석들’에서는 이두광(박정학 분)의 오른팔로 출연하여 개성 있는 외모를 선보이며 눈에 띄는 신인 탄생을 알렸다. 특히 몽환적인 마스크와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 실루엣이 더욱 눈길을 사로잡으며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신인배우로 브라운관에서 얼굴을 알린 송원석의 모습은 런웨이에서도 눈의 띄게 빛났다. 베테랑 모델답게 어떤 패션도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것은 물론, 자연스러운 워킹과 그윽하면서 오묘한 눈빛으로 무대를 장악하며 관객의 눈길을 끈 것.

뿐만 아니라, 송원석이 운영하는 시나 웨이보(중국의 마이크로 블로그) 팔로워 수는 6000여명에 이른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송원석은 차세대 신예의 면모를 일찍이 뽐내며 배우로써 새로운 발돋움을 앞두고 있다.

김우빈, 이종석, 김영광, 이수혁 등 모델 출신 배우가 큰 인기를 몰고 있는 가운데, 런웨이에서의 눈부신 활약은 물론, 배우로써 첫 발을 내딛은 송원석의 2015년이 더욱 기대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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