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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우크라이나 신용등급 디폴트직전 단계로 강등

최효안 기자

입력 : 2015.03.25 08:01|수정 : 2015.03.25 08:01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현지 시간 24일 우크라이나의 신용등급을 디폴트, 채무불이행 임박 수준인 Ca로 강등했습니다.

무디스는 이날 우크라이나의 신용등급을 Caa3에서 한 단계 낮은 Ca 등급으로 한 단계 떨어뜨렸습니다.

Ca 등급은 디폴트를 뜻하는 C등급 직전 단계입니다.

무디스는 "우크라이나 정부와 대외채무 수준이 여전히 높다"며 "우크라이나 정부의 디폴트 가능성이 사실상 100%라고 본다"고 강등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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