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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 전문가들 "구조대 추락 지점 접근 어려울 것"

최효안 기자

입력 : 2015.03.24 22:30|수정 : 2015.03.24 22:30


독일 저먼윙스 여객기가 추락한 것으로 알려진 프랑스 남부 알프스 산악 지대는 구조대 접근이 어려운 곳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지역 산행 안내자들은 사고 지점에 구조대가 걸어서 접근하거나 헬기에서 스키를 신고 내려서 접근하는 방법만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전했습니다.

이들은 또 이날 오후 기상여건 때문에 헬기를 현장에 보내기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사고 지점이 "접근하기가 매우 어려운 곳"이라고 말했습니다.

프랑스 교통당국은 해발 2천 미터 높이의 산에서 사고기 잔해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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