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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자전거 사진 찍어 중고장터에 판매 10대 덜미

박아름 기자

입력 : 2015.03.24 15:17|수정 : 2015.03.24 15:17


서울 송파경찰서는 남의 자전거를 팔아넘겨 돈을 받아 챙긴 혐의로 고등학생 18살 김 모 군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군은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송파구와 광진구, 강동구 일대 주택가에서 시가 520만 원 상당의 고급자전거 다섯 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김 군은 주택가 골목에 세워진 고급 자전거를 사진으로 찍어 인터넷 중고 장터 매물로 올린 뒤 구매자가 나타나면 자전거를 훔쳐 팔아넘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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