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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강화도 캠핑장' 불법 현황 집중 수사

박아름 기자

입력 : 2015.03.24 10:44|수정 : 2015.03.24 11:49


7명의 사상자를 낸 인천 강화도 캠핑장 화재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은 캠핑장이 있는 펜션의 불법 현황을 집중적으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어제(23일)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펜션 부지의 토지 승인이나 건축 허가 과정 등에 문제가 없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불법성이 드러날 경우 지자체 관계자를 소환해 감독 의무를 다했는지 조사할 계획입니다.

현재 펜션의 실소유주 유 모 씨 등 펜션 관계자 4명은 출국이 금지된 상탭니다.

경찰은 조만간 이들을 피의자 신분으로 재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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