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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들소' "너 매력 없어" 백지연 한마디에 유준상 '격분'

장희윤

입력 : 2015.03.23 23:25|수정 : 2015.03.23 23:25


유준상이 백지연의 "매력없다"는 말에 격분했고 그 사실을 안 최연희 역시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못했다.

23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풍문으로 들었소' (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9회에서는 지영라(백지연 분)가 한정호(유준상 분)를 만나러 갔다.

한정호는 남편 없이 혼자 온 지영라를 보고 당황하며 "조신하게 굴어라"고 말했고 지영라는 머리를 쓸어올리며 "이러면 되냐"고 장난스럽게 말해 한정호를 당황시켰다.

이어 지영라는 "나 너 매력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녀의 도발에 당황한 한정호는 말을 잇지 못했고 지영라는 "너는 네 엄마 마음에나 드는 사람이다. 그럼 뭐하냐. 순 귀족 코스프레에..내 눈에는 한정호 진짜 허당이다"고 쐐기를 박았다.

이에 한정호는 크게 소리치며 "어떻게!!!! 네가 나랑 한 번이라도.."라며 분노에 떨었다. 한편 이 모든 사실을 한정호의 비서에게 전해들은 최연희(유호정 분)는 한정호가 격분했다는 말에 "그런 말 들으면 남자들 가슴이 찢어지는 거냐"며 불편한 심기를 숨기지 못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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