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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4쿼터 대역전극 동부 '챔프전 1승 남았다'

최희진 기자

입력 : 2015.03.23 21:42|수정 : 2015.03.23 21:42


프로농구 동부가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1승만을 남겼습니다.

동부는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전자랜드에 55대51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3쿼터까지 8점 차로 끌려간 동부는 4쿼터 들어 전자랜드의 득점을 단 6점에 묶는 철벽 수비를 앞세워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외국인 선수 사이먼이 14득점에 13리바운드를 기록했고 리처드슨도 12점을 보탰습니다.

2승 1패가 된 동부는 남은 4, 5차전에서 1승을 보태면 챔피언결정전에 오르게 됩니다.

전자랜드는 주장 포웰이 17득점에 13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

두 팀의 4차전은 모레 인천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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