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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장' 고윤, 둥지 찾았다…더착한 엔터와 전속계약

김지혜 기자

입력 : 2015.03.23 13:51|수정 : 2015.03.23 13:51


영화 '국제시장'으로 얼굴을 알린 고윤이 박정수, 이종원, 이아린, 박정아, 김규선 등이 소속된 더착한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탄탄한 기본기에 여러 가지 매력을 갖춘 고윤의 연기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다양한 장르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본인의 역량을 십분발휘 할 수있도록 든든한 조력자가 될 것이다. 배우 고윤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데뷔 이후 줄곧 소속사 없이 활동해온 고윤은 "소속사와 의기투합해 다양한 연기활동을 통해 좋은 모습 많이보여드릴테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윤은 KBS 드라마‘아이리스2'로 데뷔했다. 데뷔 초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아들로 알려지며 뜻밖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지만 꾸준히 연기활동을 하며 연기자로 자리매김 했다. 

이후 MBC 드라마‘호텔킹’, ‘미스터백’ 영화‘국제시장’, ‘오늘의 연애’등에 출연해 시청자와 관객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국제시장'에서 미군 장군에게 피난민 수송을 호소하는 통역관 현봉학 박사로 출연해 강한 존재감을 보였다. 

고윤은 KBS 새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에 천재 바리스타인 정윤호 캐스팅돼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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