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일동면 산불…헬기 2대 투입 진화 중

오늘(22일) 오후 한 시 15분쯤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사직리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포천시는 임차 헬기 2대 등을 투입했지만 불길이 바람을 타고 번지며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인근 시·군에도 산불이 발생해 산림청·소방 헬기가 모두 투입돼 군부대 헬기를 지원요청했습니다.

소방당국과 시는 산불진화요원 등을 투입해 방화선을 구축하고 확산을 막는 데 온 힘을 기울이는 한편 만약을 대비해 주변 요양원 환자들을 대피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