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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 사고 순직 경찰관 25일 합동 영결식

이대욱 기자

입력 : 2015.03.22 13:12|수정 : 2015.03.22 13:12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헬기 추락 사고로 순직한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 항공단 소속 경찰관 4명의 합동 영결식이 오는 수요일 국민안전처장(葬)으로 치러집니다.

서해해경본부에 따르면 국민안전처는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최승호(52)·백동흠(46) 경감과 박근수(29) 경사, 장용훈(29) 경장 등 4명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한 영결식을 25일 오전 11시 서해해경본부 본관 앞에서 엄수할 예정입니다.

영결식 후 고인들은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치될 예정입니다.

지난 13일 오후 8시 반쯤 복통을 호소하는 어린이 환자 이송 차 이동 중 가거도 인근 해상에서 서해본부 항공단 소속 해경헬기가 추락해 기장 등 3명이 숨지고 한 명이 실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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