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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방학동서 방화의심 차량화재…경찰 수사

안현모 기자

입력 : 2015.03.22 08:42|수정 : 2015.03.22 12:02


오늘(22일) 새벽 4시쯤 서울 도봉구 방학동 주택가 골목길에 주차돼 있던 70살 이 모 씨의 소나타 승용차 아래에서 방화로 의심되는 불이 났습니다.

이 불은 차체 하부와 앞범퍼, 바퀴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55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7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체 아래에 누군가 낡은 돗자리와 종이 쓰레기 등을 밀어 넣고 불을 붙였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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