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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1일평균 거래 1년 전보다 37%↑

김용태 기자

입력 : 2015.03.22 10:03|수정 : 2015.03.22 10:03


이달 20일까지 서울의 아파트 하루 평균 매매거래량이 지난해 3월보다 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을 보면 이달 20일까지 서울의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8천389건으로, 지난달 전체 거래량 8천584건에 거의 육박하는 수준입니다.

하루 평균 거래량은 419.5건으로 지난달 하루 평균 거래량 306.6건보다 36.8%나 증가했습니다.

3월이 봄 이사철이란 점을 감안해 지난해 3월과 비교해도 증가세가 뚜렷합니다.

지난해 3월 서울의 아파트 매매거래는 9천478건, 하루 평균 거래량은 305.7건으로, 1일 평균 거래량을 비교하면 올해가 37.2% 더 많습니다.

지금 추세대로라면 이달 말까지 매매거래량은 만3천여건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매매거래 증가세는 강남권과 전세가율이 높은 지역에서 두드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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