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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배달편지 검출 청산가리는 흡연자 '타액' 성분

김호선 기자

입력 : 2015.03.22 07:53|수정 : 2015.03.22 07:53


미국 백악관 앞으로 최근 배달된 편지에서 검출된 맹독성 청산가리는 일반 흡연자의 타액 속에서 흔히 검출될 수 있는 소량의 청산가리 성분으로 큰 위협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백악관 비밀경호국은 청산가리 편지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를 토대로 위험 물질이 아닌 것으로 결론지었습니다.

편지 속 청산가리는 사람의 타액으로 담배를 피우는 시카고 출신의 한 남성이 침을 뱉은 편지를 백악관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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