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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연금개혁 시한준수" 공감…접점모색 물밑접촉

김호선 기자

입력 : 2015.03.22 05:51|수정 : 2015.03.22 07:49


여야가 활동시한이 일주일 남은 공무원연금 개혁 대타협기구의 막바지 접점 모색을 시도합니다.

여야는 일단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국민대타협기구가 예정대로 오는 28일 활동을 마치고 그동안 제시된 개혁안을 국회 공무원연금 개혁 특별위원회로 넘기는 데 인식을 같이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당은 이번 주 정부 개혁안의 공식 제출로 야당과 노조의 선택을 압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당은 이번 주에 정부안이 제시되면 야당과 노조도 자체 개혁안을 내놓도록 압박 수위를 높일 방침입니다.

반면 야당은 정부가 적정 소득대체율을 보장하지 않으면 자체 개혁안을 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여야가 물밑 협상을 시도할 것으로 보여 중재안이 도출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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