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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경찰, 남부서 이슬람 반군 등 6명 사살

김호선 기자

입력 : 2015.03.22 00:20|수정 : 2015.03.22 01:06


러시아 남부 다게스탄 자치공화국에서 경찰이 이슬람 반군 등 6명을 사살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경찰은 다게스탄 수도 마하치칼라 외곽의 5층짜리 아파트에 있던 이들과 대치 끝에 6명을 사살했다고 밝혔습니다.

숨진 6명 가운데 2명은 이슬람 반군이었고 나머지는 범죄조직원 등으로 확인됐습니다.

대치과정에서 총격전이 벌어져 경찰관도 일부 다쳤지만 민간인 사상자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숨진 이들은 지난 19일 경찰을 피습한 혐의를 받고 있었으며 당국은 이들의 은신처를 발견한 직후 마하치칼라에 대테러 비상령을 내린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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