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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도쿄행 기체결함으로 3시간 지연 출발

한세현 기자

입력 : 2015.03.21 15:20|수정 : 2015.03.21 15:20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일본 도쿄 나리타국제공항으로 가려던 아시아나 OZ102편이 3시간 늦게 출발해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륙 전 정비과정에서 엔진에 이상신호가 감지돼 다른 비행기를 교체투입하며 지연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비행기는 예정 출발 시각인 오전 9시보다 3시간 늦은 12시 15분쯤 승객 241명을 태우고 이륙했습니다.

출발이 늦어지자, 일부 승객들은 항공사에 보상을 요구하며 항공사에 항의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항공사 측은 승객 안전과 직결된 문제라 지연출발이 불가피했다며, 승객 전원에게 무료 식사권을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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