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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원룸서 화재…1명 사망, 2명 부상

류란 기자

입력 : 2015.03.21 08:28|수정 : 2015.03.21 08:28


오늘(21일) 새벽 4시 50분쯤 전북 전주시의 한 원룸에서 불이 나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1명이 숨지고 24살 정 모 씨 등 2명이 연기에 질식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은 4층 높이의 원룸 건물 전체를 태우고 1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날 당시 건물 내 20여 개의 방엔 15∼16명이 잠을 자고 있었지만, 모두 긴급히 대피해 화를 면했습니다.

경찰은 4층에 있는 한 방에서 불이 처음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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