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연예

[정글] 김병만-육중완, 족장 간 카약대결 승자는?

장희윤

입력 : 2015.03.20 23:43|수정 : 2015.03.20 23:43



김병만과 육중완이 카약대결을 펼쳐 그 결과에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20일 밤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with 프렌드'에서는 육중완이 류담에게 카약대결을 제안했다.

육중완은 자신만만하게 "이로써 날렵한 돼지와 둔한 돼지가 나뉠 거다"고 말했고 두 사람은 시작 소리가 들리지 마자 힘차게 노를 저었다.

하지만 비슷하게 속도를 내던 중 류담은 방향을 잃어 나뭇가지에 걸리고 말았고 결국은 육중완의 승리로 끝났다.
이미지자신감을 얻은 육중완은 병만족장에게 대결을 제안했고 병만족장은 "오리발로 엉덩이 맞기 하자"고 말하며 수락했다.

두 사람은 대결 중 노로 몸싸움까지 하며 전의를 불태웠고 능숙한 병만족장은 한바퀴를 먼저 돌았지만 결승선으로 가지 않고 또 한바퀴를 도는 대범함을 보였다.

하지만 그 사이 육중완은 막판 스퍼트를 냈고 결국 최종 결승선에 육중완이 먼저 도착했다. 세 사람은 나란히 한 명씩 벌칙을 받자고 제안했고 오리발로 엉덩이를 맞으며 코믹한 리액션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