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연예

[정글] 육중완-손호준, 끝 없는 무식 대결…'폭소'

장희윤

입력 : 2015.03.20 23:41|수정 : 2015.03.20 23:41



육중완과 손호준이 제작진과의 라면획득 퀴즈에서 나란히 틀리며 남다른 무식함(?)을 자랑해 폭소를 터뜨렸다.

20일 밤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with 프렌드'에서는 라면을 획득하기 위해 신입족장인 육중완이 퀴즈에 도전했다.

육중완은 쉽게 첫 번째 문제를 통과했지만 인어공주를 쓴 작가를 묻는 질문에 머뭇하다 '디즈니'라고 답해 결국 틀리고 말았다. 육중완은 머쓱한듯 바로에게 "네가 디즈니라고 하지 않았냐"고 말했고 알고보니 병만족장이 작게 디즈니라고 말한 것이 전해진 것.이미지하지만 육중완은 다시 용기를 내 세 번째 문제를 맞춘 후 또 다시 네 번째 질문의 답인 백악관을 대사관으로 말해 틀리고 말았다.

결국 마지막 한 문제가 남은 상황. 마지막 문제는 이순신이 서거한 전쟁의 이름을 문제였고 육중완은 당당히 명량대전(?)이라고 말해 결국 라면획득은 실패로 돌아갔다. 

이때 손호준은 제작진에게 "한 번만 더 기회를 달라. 내가 맞추겠다"며 자진했고 받아들인 제작진은 손호준에게 질문을 던졌다.

그는 심청이 아버지의 본명을 묻는 질문에 "심 씨가 맞냐. 심봉사는 별명일 거 같다"며 깊은 고민에 빠졌다.

이때 그는 뭐가 떠오른 듯 일어났지만 갑오징어가 들어간 냄비를 모닥불 위에 올려놔 사실상 포기를 선언했고 부족원들은 폭소에 빠졌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