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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제퍼슨 없는 LG, 반격의 1승

최희진 기자

입력 : 2015.03.20 22:19|수정 : 2015.03.20 22:19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LG가 모비스를 누르고 1승 1패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LG는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모비스를 75대 69로 물리쳤습니다.

애국가 몸풀기에다 SNS에 욕설 사진을 올려 물의를 일으킨 용병 제퍼슨을 퇴출 시킨 LG는 전력에 차질이 예상됐지만 끈끈한 조직력으로 위기를 극복했습니다.

용병 메시가 홀로 풀타임을 소화하며 21득점에 리바운드를 무려 25개나 잡아내며 제퍼슨의 공백을 메웠습니다.

가드 김시래도 10득점에 도움 9개로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1승 1패로 균형을 맞춘 두 팀은 모레 LG의 홈인 창원에서 3차전 승부를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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