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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 폭행하고 112에 전화해 욕설한 60대 영장

입력 : 2015.03.20 17:01|수정 : 2015.03.20 17:01


대전 둔산경찰서는 상습적으로 경찰관을 폭행하고 112에 전화해 욕설한 혐의(공무집행방해)로 김모(60)씨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

김씨는 전날 오후 8시께 대전 서구 한 도로에서 택시 앞범퍼를 발로 차 재물손괴 혐의로 지구대에서 조사를 받으면서 사건을 처리하는 경찰관을 폭행하는 등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4차례에 걸쳐 경찰관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씨는 같은 기간에 112 종합상황실에 150여 차례 전화를 걸어 허위신고나 욕설하기도 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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