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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럽고 고소하다” 정글 손호준-바로, 코코넛크랩 잡이 성공

손재은

입력 : 2015.03.20 10:14|수정 : 2015.03.20 10:14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 손호준 바로가 코코넛 크랩 사냥에 나섰다.

지난해 11월 진행된 SBS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 촬영에서 손호준과 바로는 ‘우정의 빨간 끈’이라는 족쇄(?) 때문에 온갖 고생이란 고생은 다 겪고 연이은 사냥 실패로 낙담했다.

특히 손호준 바로와는 다르게 물고기를 17마리나 잡았다는 본섬의 친구들 소식에 코코넛 트랩을 설치해 결국 코코넛 크랩 사냥에 성공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코코넛 크랩을 잡았다는 기쁨의 환호성도 잠시, 코코넛 크랩의 압도적인 크기와 외계인스런 비주얼에 어떻게 코코넛 크랩을 잡아야 하는지 멘붕에 빠졌다. 잘못하면 놓치거나 날카로운 집게에 다칠 수도 있는 상황. 우여곡절 끝에 코코넛 크랩을 보금자리로 가지고 오는데 성공해 일사천리로 코코넛 크랩을 삶기 시작했다.

손호준과 바로는 코코넛 크랩을 맛본 후 감탄에 감탄을 내뱉으며 여태 정글에서 먹은 것 중에 최고라며 그 맛의 감동을 전했다. 손호준은 “부드럽고 고소하다. 게에 미원을 뿌린 것 같은 맛”이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코코넛 크랩의 특유의 감칠맛을 독특하게 표현했다.

손호준 바로의 코코넛 크랩 사냥기는 오는 20일 밤 10시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에서 공개된다.

사진=SBS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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