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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나, PGA 1R 공동 2위…최경주 공동 32위

주영민 기자

입력 : 2015.03.20 08:15|수정 : 2015.03.20 08:15


PGA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첫날 재미동포 케빈 나가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케빈 나는 1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6개를 쓸어담아 5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선두 모건 호프먼(미국·6언더파 66타)에 1타 뒤진 공동 2윕니다.

전반에 3타를 줄인 케빈 나는 11번홀에서 한 타를 잃었지만, 이후 버디 3개를 잡아내며 치고 올라왔습니다.

상위권에는 만만치 않은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세계랭킹 3위 헨리크 스텐손(스웨덴)과 4위 애덤 스콧(호주)가 나란히 4언더파로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7위에 자리했습니다.

최경주는 버디 5개를 잡아냈지만, 8번홀에서 트리플 보기를 범하며 2언더파 공동 32위로 밀렸습니다.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도 최경주와 함께 2언더파 공동 32위로 첫날을 마쳤습니다.

노승열과 배상문은 이븐파 공동 73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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