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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하원 외교위원장 "위안부 역사 바로 잡는 노력할 것"

최대식 기자

입력 : 2015.03.20 04:55|수정 : 2015.03.20 04:55


에드 로이스 미 하원 외교위원장은 일본의 위안부 강제동원 논란과 관련해 "잘못된 역사 기록을 바로잡는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로이스 위원장은 어제(19일) 방미 중인 한국 국회의원단을 면담한 자리에서 이같이 언급했다고 로이스 위원장실이 밝혔습니다.

로이스 위원장은 "한국 의원단과 제2차 세계대전 종전 70주년에 대해 논의했다"면서 "역사기록을 바로잡는 노력을 하고 있고, 또 계속할 것임을 한국 국회의원단에 확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지난해 12월 "위안부들이 강제 동원됐고 '성 노예'로서 삶을 살았다는 기록은 매우 분명하다"면서 "역사를 부정하는 일본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비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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