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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미디어데이 개최

강청완 기자

입력 : 2015.03.19 18:59|수정 : 2015.03.19 18:59


프로축구 2부 리그인 K리그 챌린지에 참가하는 11개 구단이 개막을 이틀 앞두고 미디어 데이를 열었습니다.

신생팀 서울 이랜드FC를 비롯해 상주 상무, 경남 FC, 강원 FC 등 행사에 참가한 11개 팀 감독과 선수들은 새 시즌 각오와 목표를 밝혔습니다.

우승 후보 1순위로 꼽히는 상주 상무의 박항서 감독은 새 시즌 목표를 '플레이오프 진출'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5위를 기록한 FC안양의 이우형 감독도 "4강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다른 팀을 넘어서 4강 이상을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축구대표팀에 깜짝 발탁된 뒤 호주 아시안컵에서 2골을 터뜨린 상주의 이정협은 "최대한 많은 골을 넣어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습니다.

올 시즌 K리그 챌린지는 서울 이랜드 FC의 가세로 1팀이 늘어 11개 팀이 참가합니다.

각 팀들은 모레 첫 경기를 시작으로 8개월동안 팀당 40경기씩 총 44라운드를 치를 예정입니다.

우승팀은 클래식으로 자동 승격되며 2위부터 4위까지는 플레이오프로 승자를 정한 뒤 이 승자가 클래식 11위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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