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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1도…34년 만의 3월 중순 최고기온

공항진 기자

입력 : 2015.03.19 16:42|수정 : 2015.03.19 16:42


오늘(19일)은 전국 대부분 지방의 기온이 20도를 웃돌면서 초봄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서울 기온은 21도까지 치솟아 3월 중순 기온으로는 지난 81년 이후 34년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23.2도를 기록한 동두천과 21.2도를 기록한 철원은 3월 중순 최고 기록을 기록했습니다.

금요일인 내일도 서울 기온은 20도, 대전과 대구는 21도까지 오르면서 오늘과 비슷한 고온현상이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토요일까지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포근하다가 다음 주 초에는 중부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꽃샘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고 기온 변화가 심하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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