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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행기 공사장에 비상착륙…탑승자 무사

류란 기자

입력 : 2015.03.19 15:50|수정 : 2015.03.19 15:50


오늘(19일) 오전 10시 50분쯤 경기도 시흥시 배곧신도시 서울대 국제캠퍼스 부지에 4인승 경비행기 한 대가 비상 착륙했습니다.

이 비행기엔 훈련 교관 36살 윤 모 씨와 교육생 30살 유 모 씨가 타고 있었지만 다친 곳은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산 비행장에서 김포공항으로 돌아가는 중이었던 경비행기가 엔진 이상으로 비상 착륙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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