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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청렴도 향상 직원에 파격 인사 인센티브

김광현 기자

입력 : 2015.03.19 14:53|수정 : 2015.03.19 14:53


부산시교육청은 청렴도 향상에 이바지한 교직원에게 파격적인 인사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청렴도 평가에서 16위를 기록하는 수모를 당하자 100만원 이하 금품비리도 사법기관에 고발하기로 한 조치에 이은 특단의 대책입니다.

본청 감사관실 사무관과 주무관, 공사관리와 감독 등 5개 영역별 담당 주무관에게는 올해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5위 이상을 차지하면 근무성적 평정에서 최상위 등급을 주기로 했습니다.

또 전국 8위 이상의 실적을 거두면 상위 등급을 주기로 했습니다.

부산시교육청은 이 밖에도 청렴도 향상에 이바지한 6급 이하 교직원, 교육전문직, 교장, 교감에게도 성과상여금 평가 때 최고인 S등급을 부여하는 등 인센티브를 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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