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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미국 연준發 불안 점검 통화금융대책반회의 개최

권애리 기자

입력 : 2015.03.19 14:47|수정 : 2015.03.19 14:47


한국은행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회의결과에 따른 국내외 금융시장 영향을 점검하기 위한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열었습니다.

미국 연준은 통화정책 결정 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를 끝내고 발표한 성명에서 '금리 인상 전 인내심 발휘'라는 표현을 삭제해 정책금리 인상 카드를 쓸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한은은 통화금융대책반이 미국 연준의 결정에 따른 국제 금융시장의 동향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앞으로 국내 금융과 외환시장에 미칠 영향도 일차적으로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은은 "앞으로도 미 연준의 정책변화와 이에 따른 국내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예의주시할 것"이라며 "필요시엔 정부와 협조해 신속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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