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연예

'신데렐라' IMAX 개봉 확정…실사의 매력 극대화

김지혜 기자

입력 : 2015.03.19 14:23|수정 : 2015.03.19 14:23


영화 '신데렐라'가 오는 19일 개봉을 맞아 IMAX 상영을 확정했다.

'신데렐라'는 시대를 초월한 명작 신데렐라를 디즈니가 현대적인 감각의 실사 영화로 되살린 환상적인 로맨스. 100% 필름 촬영을 통해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재해석했다. 그렇기 때문에 마치 고전 영화를 보는 듯한 아름다움과, CG 작업이 어우러져 관객의 눈을 만족시킨다.

또 아카데미 3회 수상에 빛나는 프로덕션 디자이너 단테 헤레티가 세트 디자인을 맡은 화려하면서도 품격 있는 배경을 선사한다. 소품 하나 하나 신경 쓴 영화의 디테일은 최근 보기 드문 웰메이드 클래식의 정점을 선보인다.

단테 헤레티는 영화 뿐만 아니라 극장과 공연 무대에도 일가견이 있는 바, '신데렐라'의 클라이맥스라고 할 수 있는 무도회장 장면은 오페라 공연보다 아름다운 신이 됐다는 후문이다.

드레스도 볼거리다. 아카데미 3회 수상 전력이 있는 의상 감독 샌디 파웰이 ‘신데렐라’와 수백 명에 달하는 배우들의 의상을 맡아 화려하고 고전적인 드레스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신데렐라가 누더기 옷에서 아름다운 드레스로 변신하는 장면은 IMAX로 봤을 때 눈부신 감동이 배가된다는 후문이다.

'신데렐라'의 아이맥스 상영으로 인해 단편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열기' 역시 보다 큰 화면을 통해 만날 수 있게 됐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