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오!감자 허니밀크 20일만에 250만개 팔려"

오리온은 감자스낵 '오!감자 허니밀크'가 출시 20일만에 250만개가 팔렸다고 19일 밝혔다.

오리온 관계자는 "매출로 환산하면 24억원 상당"이라며 "주고객층이 20대 여대생들로, 대학가에서는 품귀 현상이 나타날 정도로 인기"라고 전했다.

막대형 감자스낵 '오!감자'에 꿀과 우유를 더한 '오!감자 허니밀크'는 바삭하면서도 입안에서 녹는 식감이 특징이다.

오리온에 따르면 1999년 출시된 오!감자는 중국·베트남으로도 수출돼 지난해 국내를 비롯한 세계 시장 매출 규모가 2천400억원에 이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