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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가' 토끼 이야기에 예지원, "동물도 짝을 찾는데…" 한탄

장희윤

입력 : 2015.03.19 04:12|수정 : 2015.03.19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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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원이 짝을 찾은 토끼 이야기를 들으며 외로움을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18일 밤 방송된 SBS '에코빌리지 즐거운 가!' 에서는 예지원과 송창의가 굴을 따기 위해 갯벌로 나섰다.

하지만 굴을 따는 요령을 모르던 두 사람은 별다른 소득을 올리지 못했고 결국 주변에서 굴을 따는 할머니에게 기술을 전수받은 후에야 바구니를 채울 수 있었다.

두 사람은 열심히 작업을 하던 와중, 에코하우스에서 키우는 토끼 이야기를 하며 "우리가 토끼를 오랫동안 키웠는데 애들이 교배를 안 해서 의아했다. 근데 우리가 암수 구별하는 걸 몰랐다"고 말했다.

과거 민혁과 창의는 토끼 두 마리 모두가 암컷임을 알고 난 후 토끼를 얻은 이웃집 수컷 토끼와 교환을 한 것. 짝을 찾은 토끼는 만나자마자 사랑(?)을 나눴고 당황한 민혁은 "동물의 왕국이다"고 소리쳤다.

한편 이 이야기를 들은 예지원은 "동물도 다 이렇게 짝을 찾았는데 나는 도대체 뭐 하는 지 모르겠다"며 한탄했고 송창의는 "누나 짝도 어딘가에 있을 거다. 예지원 씨에게 관심있는 분은 연락달라"고 공개구혼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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