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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가' 선상서 숭어회 시식…엄지 '번쩍'

장희윤

입력 : 2015.03.19 03:54|수정 : 2015.03.19 03:54



이종원과 김병만, 이재룡이 선상에서 즉석 숭어회를 맛보며 만선의 기쁨을 나눴다.

18일 밤 방송된 SBS '에코빌리지 즐거운 가!' 에서는 이종원과 김병만, 이재룡이 숭어잡이를 위해 배에 올랐다.

하지만 기다리던 숭어는 잡히지 않고 이종원은 심해진 멀미를 애써 참으며 숭어떼를 기다렸다. 그때 그물에 걸린 숭어가 올라오기 시작했고, 이 모습에 놀란 이종원은 "왜 이렇게 많이 잡히냐"며 놀람을 금치 못했다.

숭어를 올리고 보니 다 잡은 숭어만 60여 마리였다. 이재룡은 수술을 집도하는 의사처럼 칼을 들고 숭어를 회쳤고 이어 칼을 건네받은 김병만은 숭어를 빠르고 예리하게 잘라 매운탕 거리를 만들었다. 세 사람은 싱싱한 숭어회를 한점 하며 "정말 맛있다"고 외치며 엄지를 치켜들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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