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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SK하이닉스 공장서 '가스 누출'…13명 병원 치료

정윤식 기자

입력 : 2015.03.18 22:51|수정 : 2015.03.18 22:51


오늘(18일) 오후 5시 반쯤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SK 하이닉스 공장에서 정체 미상의 가스가 누출돼 작업자 13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누출된 가스는 다행히 인체에 치명적인 유해 가스는 아닌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가스에 노출된 작업자 13명도 모두 귀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고는 반도체 제조 공장건물에서 대기오염 처리시설 배관이 터지는 소리와 함께 파손되면서 가스가 누출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누출된 가스 종류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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